주말 끼니....채우기..
주말끼니....
혼자라면 아무렇게나 먹어도 되겠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주말 도전..
큰아이가 코코 근처로 학원을 다녀서 데려다주고 끝날 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환불할 것도 있고 해서 코코로~~~
간만에 집어든 고기 ...
고민고민...
한우냐 수입산이냐...
트더하고 코코하고 고기를 비교하면 갠적으로 좀 다르다.
트더 한우가 등급이 더 좋은것들이 진열되곤 한다. 썰어서 포장된것은 A++....벌크는 1,2 등급.
코코는 보통이 1등급.
고기 고민하는데 어느 분이 살치살을 찾으신다.(뭔가 아시는 분 같은). 적은 양이 포장되어 진열되었는데 반을 집어가셔서 나두나두 집어봤다.
양이 꽤 많은데 이제 아이들이 크니 셋이 이걸 다 먹는다. 와우~~
오랫만이라 그런가?? 금욜 저녁은 이렇게 굽굽으로 끝~~
일욜 아침에는 일찍 학원(본인이 하고 싶어해서 보내는 곳)을 가야해서 역까지 데려다 주고
후다닥
닭 데치고 세척 후
대추 마늘듬뿍 무우 대파 인삼 상황버섯가루 넣고 끓이기 팔팔펄펄 푹~~~~~
국물이 아주 진하게 잘 우러남..
역쉬 국밥 같은 존재가 속이 든든함.
우리집은 보통 휴무에 두끼를 먹는다. 아점 살짝 가벼운 간식 ...
그리고 저녁...
육회 (마침 방치하던 배가 있었음)
-보통 육회는 소금 간으로 한다. 간장은 시커멓게 되고 고추장도 좋지만 이번에는 소금으로
마늘 참기름 소금 깨소금 설탕.
순대 (전에 국밥 먹으러 갔을때 사온 냉동 순대 해동해서 쪘음)
가지전은 갠적으로 좋아하고
감자전은 따님 주문
이렇게 주말 끼니를 가족들과 도란도란 냠냠....